정읍시 25일, 하천과 소류지 등에 토종어류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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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5일, 하천과 소류지 등에 토종어류 치어 방류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5.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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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25일 지역 내 하천과 소류지 총 7개소에 토종어류 치어를 방류했다.

시는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7천만원을 들여 뱀장어 1만2,000미와 메기 20만2,000미를 방류했다.

특히 이날 김생기 시장은 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원과및 주민들, 유치원생 등과 함께 신정동 용산제에서 직접 치어들을 방류했다.

김생기 시장은 “어린 종묘들이 서식환경에 잘 적응해 자연생태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함께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라북도 지원사업으로 은어 4만5,000마리를 산내면 매죽천에 방류했고, 오는 8월~9월 중에도 3,000만원을 들여 동자개와 다슬기를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매년 토산어종인 붕어를 비롯한 메기와 동자개,  자라, 참게, 다슬기 등을 방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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