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농축산인 및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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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농축산인 및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대회’ 성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5.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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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박성환(대상), 완주 최재원(우수상), 고창 김민선·정읍 조금자(장려상)임실 최현재(툭별상), 순창 김은희(특별상)

지난 27일 본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전북 귀농.귀촌센터가 후원한 ‘제4회 전라북도 농축산인 성공사례 발표대회’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오전9시 공식행사 및 연사발표 시작된 행사는 증가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피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농축산인 14명의 연사가 출전해 자신의 성공사례를 맘껏 뽐냈다.

대상 수상자인 임실 박성환씨  

특히 이날 대회에는 미래를 짊어지고 갈 꿈이며 희망인 전주생명과학고 학생들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담을 경청하기 위해 참석해 더욱 값진 자리였다.
김병학 전북연합신문 사장은 대회사에서 “최근에는 삶의 가치를 높이거나 제2의 창업(농업)을 위한 자발적 형태의 귀농·귀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북으로의 귀농귀촌인은 현재 1만3천여 세대 3만 명 가까이가 전북에서 삶의 터전을 삼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귀농은 단순한 직업의 선택이 아니라 삶의 뿌리를 옮겨놓는 결단이다, 자연과 함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가치 있고 행복한 일이어야 하며 힘든 역경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뚜기 처럼 넘어지면 일어나고 또다시 일어나 새 삶의 터전을 만드시는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전북은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을 도정 3대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첫 번째가 농업이“라며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즐거운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한 걸음씩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성 전라북도 귀농.귀촌인 연합회장은 “농업의 삶터에서 5월은 1년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여서 하루하루 시간이 소중한 시기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전북도에서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자신의 노하우를 마음껏 공유하고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는 농업농촌을 도정위 축으로 삼아 다양한 귀농귀촌활성화사업을 펼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하는 이들의 성공적인 농업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전북도의 정책을 실현 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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