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예술회관서 '국악의 모든 것'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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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예술회관서 '국악의 모든 것'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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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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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 오후 7시30분 전북도립국악원의 '국악의 모든 것'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화관무의 고운 춤사위, 전통악기와 현대악기의 절묘한 퓨전 합연 현악 4중주, 김영자 선생의 단막창극 '나무꾼막', 피리와 가야금 이중주 '비경', 부채춤, 신뱃노래 등 민요가 펼쳐지는 풍성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1시간여 동안 한 자리에서 국악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비롯 국악동호인 등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 흥겨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립국악원은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문 국악인의 후진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 전통음악에 현대음악을 접목시키는 퓨전음악의 새로운 음역을 창조하므로써 국악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이 국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황배연 시 문화홍보실장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김제에 걸맞는 고품격 국악공연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이 공연을 통해 국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전통문화예술의 감동을 향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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