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개청 25주년 기념 및 직원 소통·공유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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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개청 25주년 기념 및 직원 소통·공유행사 가져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6.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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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이 지난달 31일, 개청 25주년을 맞아 서부청 전 직원들과 역대 지방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25주년 기념 및 직원 소통·공유 행사를 가졌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991년 5월 31일 남원영림서로 출발해 정읍, 무주, 함양, 영암, 보성관리소를 개청하고, 2006년 순천 국유림관리소를 개청하며 현재에 이르었다.  

1991년 개청 당시 62개 시·군 국유림 관할면적 134천ha 였던 서부지방산림청은 2016년 현재 53개 시·군·구를 관할하고 국유림 면적이 21만5,000ha로 경영·관리 확대 되었다.
서부청은 개청당시인 지난 1991년부터 2016년 까지 25년 동안 수 많은 숲 가꾸기 사업과 조림사업으로 임목축적 또한 641만4,000㎥에서 2,721만8,000㎥으로 4.2배 증가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대처로 2009년 이후 대형산불 없는 지방청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2007년 지리산 둘레길, 2011년 장성치유의 숲을 조성·운영하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및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였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지역기관이 되기 위해 산촌마을가꾸기 행사 및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등을 수시로 진행했다. 
이번 25주년 개청 행사를 계기로 서부지방산림청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 정신으로 국민이 산림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업 방식으로 국민에게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산림문화 서비스를 강화하여 삶의 질 향상 및 녹색복지국가 실현을 주도하는 이웃 같은 서부지방산림청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인터뷰(서부산림청장)

서부지방산림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유림 확대, 난대산림자원 관리,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역할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산림청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장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합시다.

성과가 창출되는 현장 산림시책을 이행하여 일선 산림행정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겠습니다.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는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이라는 비전과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 라는 목표의 실현을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산불방지와 산사태 방지 활동을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나가겠습니다.
사방댐 등 재해예방시설을 생활권 주변에 우선 추진하는 등 산림재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부지방산림청의 특색있는 산림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연구하고 도전해 나가야겠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국유림 무단 사용과 불법산지전용 등 위법행위는 적극적으로 적발하고 단속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고, 산림 내 버려지는 부산물과 재선충병 피해목을 적극적으로 수집·활용하여 비정상이 없는 지방청을 만들어 나가도록 합시다.
서부지방산림청 가족의 허심탄회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불만과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과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 및 임업인 등과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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