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드림스타트, 건강·보육·복지 함께하는 아동통합서비스 제공 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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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드림스타트, 건강·보육·복지 함께하는 아동통합서비스 제공 큰 호평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6.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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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부안군드림스타트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드림스타트가 건강·보육·복지가 함께하는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어린이 인구는 8,135명이며, 이중 보호가 필요한 빈곤 아동 수는 800여명으로 어린이 인구 중 무려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드림스타트는 올해 아동복지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위한 역동적이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

이는 민선6기 부안군 군정방침인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복지’를 최우선적으로 실천코자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인생의 출발선이 다른 빈곤아동에 대한 사회적 보살핌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과제로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해 개인의 욕구와 문제에 따른 건강·보육·복지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최근 드림스타트 사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빈곤가정에서 성장하는 0~12세 아동 중에서 학습부진, 교육소외, 영양결핍, 학대, 방임, 정서적 불안정 및 폭력 등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돼 있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인생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고 구조적인 악순환을 차단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 사업이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말 현재 위도를 포함한 관내 13개 전 읍.면을 포함해 운영하고 있으며, 152가구 248명에 대해 기본서비스(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필수서비스는 영-유아 건강검진 등 20여개 프로그램에 150여명이 참여하고 맞춤서비스는 등 20여개 프로그램에 200여명이 참여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는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사업을 부안군 드림스타트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에 있어서 뿌리역할을 하는 가정이 온전하지 못하면 어떠한 돌봄과 지원이 있더라도 아동이 뒤처지지 않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기본방침이다.

특히 아동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자녀의 인성 형성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부모에 대한 교육과 가족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가정의 뿌리가 확고한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정’ 확산에 드림스타트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창구 주민행복지원실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아동과 부모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참다운 역할을 담당할 때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축복의 땅 부안,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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