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개기독교단체, "한상렬 목사 방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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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개기독교단체, "한상렬 목사 방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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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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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기독교단체들이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전주노회인권위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군산노회사회와평화통일위원회 등 도내 9개 기독교단체 관계자 10여 명은 15일 오전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상렬 목사의 방북으로 6.15 정신을 되살리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0년의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이제 남과 북은 떨어져 살지는 못한다는 선언이다"며 "반통일 수구세력이 대북 적대정책을 고수하는 한 제2, 3의 문익환, 문규현, 한상렬이 계속 줄을 이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이명박 정부는 자해적인 정책을 전환하고, 민간교류를 적극 지원해 2010년 8.15 광복 65주년 행사부터 남북공동행사를 허용해 남북의 경색국면을 풀어나가야한다"면서 "도민들은 모든 생활에서 남북이 대결구도를 끝내고 화애와 협력의 정시능로 돌아와 통일을 지향하는 마음을 가질때 우리의 삶도 보장될 것이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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