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도리화 귀경가세’, 고창행복원 아이들 초대 행복한 고창읍성 나들이 선사
상태바
고창‘도리화 귀경가세’, 고창행복원 아이들 초대 행복한 고창읍성 나들이 선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6.28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행복원 아이들의 행복한 정서 함양 위한 기획”

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주관하는 한옥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연출 남기성)’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25일 고창행복원(원장 박지환) 아이들에게 고창읍성 해질녘 감성 산책과 저녁새참,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러스티켓을 제공해 행복한 고창읍성 나들이를 선사했다.

고창행복원은 고창읍 석교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지난 1952년 설립돼 청소년들의 기초적인 최저 생활 보장과 조기 자립 유도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아이들이 고창의 이야기를 담은 ‘도리화 귀경가세’를 보고 고창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고창 대표작인 ‘도리화 귀경가세’는 고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와 그의 제자이자 조선 최초의 여성 판소리꾼인 진채선의 그리움과 예술혼을 다룬 ‘버라이어티 감성농악’이다.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도리화 귀경가세는 오는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고창읍성 내아에서 펼쳐진다.
 
7~8월에는 휴가철을 맞아 금요일에도 공연이 펼쳐진다. 예매는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05730)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63-562-2044번으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