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형유산 전승자의 진솔한 무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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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형유산 전승자의 진솔한 무대를 만나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6.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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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2016 이수자뎐(傳)」개최 / 7.2.~8.27. 매주 토요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2016 이수자뎐(傳)?이심전심以心傳心」을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履修者)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와 전수교육대학으로부터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량 심사를 거쳐 전수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은 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무형문화재 전승자이다.

먼저 7월에는 ▲이구동성 異口同聲(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 ▲젊은 탈꾼의 탈&춤’(제7호 고성오광대,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제73호 가산오광대)이 준비된다.

아울러 ▲불후의 명곡 배뱅이굿(제29호 서도소리) ▲무연 無緣‘(제97호 살풀이춤) ▲피어날, 재담才談(제79호 발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8월에는 ▲풍류, 악樂가歌무無통痛’(제1호 종묘제례악, 제20호 대금정악,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39호 처용무) ▲하나의 달, 천 개의 강(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이 펼쳐진다.

이 밖에 ▲자란자란 춤, 판’(제27호 승무) ▲미동 美動, 손끝으로 그리다(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가 마련된다.

2016 이수자뎐(傳)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이나 전화(063-280-1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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