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피하우스 서비스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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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해피하우스 서비스지역 확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6.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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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등 노후주택 밀집한 지역 서비스 추가 확대

전주시가 어려운 단독주택에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하우스 서비스 대상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단독주택 성능향상 및 주민공동체 복원을 위한 해피하우스 서비스지역이 기존 4개 센터 15개동에서 오는 7월 1일부터는 4개 센터 19개동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추가 서비스 대상지역은 중앙동과, 호성동, 송천1·2동 등 4개 동이다.
해피하우스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전국평균소득 이하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유지관리, 에너지 효율개선, 주거복지서비스 업무를 추진하는 시설로, 현재 전주지역에는 노송센터와 완산센터, 인후센터, 팔복센터 등 4개 센터에서 노송동과 완산동, 인후1·2동, 덕진동 등 15개동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09년 국토해양부 시범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이듬해인 2010년부터 인후동에 해피하우스센터를 개소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후 지난 2011년에는 신규·확대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노송동·완산동에 해피하우스센터를 개소하고, 지난해 북부권 팔복동에 해피하우스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12년 국비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주민만족도가 높은 해피하우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왔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 해피하우스 사업을 통해 총 1,055세대에 전기누전, 수도누수, 주방싱크대, 환기시설 등 총 24개 항목의 주택유지관리 불편사항 8,949건에 대한 무상지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참여 마을개선 희망사업을 통해 7개동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담장도색과 담장벽화 조성, 공한지 정비 등을 시행했고,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 주택수리 리폼 교육, 무료 건축사상담, 주민공동텃밭 조성 등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해 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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