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선비 문화의 중심 태인 600주년 기념비 제막식
상태바
태산선비 문화의 중심 태인 600주년 기념비 제막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6.28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산선비 문화의 고장 태인에서 지난 27일 태인600년사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송직현·이명정) 주관으로 마련된 태인 6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다.

태인면사무소 앞 뜰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유지, 추진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태인(紙) 발간을 위해 남다른 애향심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태인 600주년 역사서 발행에 기여한 공로가 큰 12명(장지홍, 박순호, 이희근, 김호섭, 박종현, 권미영, 김장수, 장춘배, 김문수, 김주석, 박철우, 이종호)에게 태인면민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날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인은 지명을 정한지 6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선비문화의 중심이자 전통문화의 고장이며 한국출판문화의 효시인 태인방각본을 비롯하여 호남제일의 정자 피향정, 태인동헌 등 많은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듯 선조들이 일군 훌륭한 문화유산을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면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지난 2014년 ‘태인지’발간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2년간의 작업 끝에 2015년 12월에 발간하고 오늘 기념비 제막식까지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