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전환사업 순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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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전환사업 순조로워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6.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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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 공무원 18명 부안군 관내 GPS 동시관측 시행

부안군이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전환하기 위한 GPS측량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총 11만6,280필지에 대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전환사업을 위한 공통점측량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내 각 시·군 지적직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세계측지계 좌표전환 공통점측량 TF팀이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로부터 GPS 위성측량장비를 지원받아 세계측지계전환을 위한 공통점 70점에 대한 측량을 완료하였다는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적좌표는 일제강점기에 등록된 동경좌표계이기 때문에 국제표준좌표체계로 전환하여 위성기술, 항공, 선박 등에 사용되는 공간정보와 동일한 정보체계로 전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군 지적공부 전체필지 24만필지를 세계측지계 좌표체계로 전환완료 할 계획이다.

김형원 군 민원소통과장은 “지적도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전환이 완료되면 각종 정보와 연계한 토지정책 수립과 지리정보 등 군민의 재산권활용에 편리함이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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