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블루베리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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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블루베리 맛나요!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6.06.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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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준)과 장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곽점용)이 각각 운영중인 2016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중 교육생들이 블루베리 수확체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5일 장수군 장계면 삼봉리 금정마을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국제결혼이민 여성자들이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자에게 지급된 1Kg그램 용기에 블루베리를 가득 딴 참가자들은 밭에서 따먹는 블루베리는 공짜라는 밭주인의 말에 블루베리를 욕심껏 따먹으며 활짝 웃었다.

필리핀에서 장계면 장계리 북동마을로 시집온 샤론죠이(45세)는 “5년째 이곳에서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며 “블루베리가 색깔도 곱고 당도와 맛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10년째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우연태(54)농장주는 “농약을 한번도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고객들의 건강과 자연환경오염 방지를 위한다” 며 “체험객이 밭에서 따 먹는 건 얼마든지 공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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