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지오파크 생태관광지 주인은 바로“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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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지오파크 생태관광지 주인은 바로“주민”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6.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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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역량 강화교육으로 생태관광 매니저 양성 -

진안군은 28일 전라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센터 주관 생태마을(은천?원동촌?원강정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관광매니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라북도 생태관광 육성 정책을 설명하고, 생태관광의 방향성과 이해,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생태관광의 수익 모델 등을 설명하면서 기존 행정 중심의 일방향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행정과 주민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된 전문 교육이다.

특히, 생태관광매니저 양성 교육은 마을주민을 생태관광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금년부터 3년간 초·중·고급과정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역량이 강화되어 생태관광 전문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주민 설명회,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 지오파크(Geo-Park)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국가지질공원이 될 마이산 남부와 생태마을(은천, 원동촌?원강정) 중심으로 10년간 73억을 투입하여 마이산과 지질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질형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주변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여 체험·체류·교육형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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