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12분께 평소 알고지내던 B씨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보낸 뒤 돈을 요구하는 등 모두 5차례 걸쳐 협박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 2007년 12월 초순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원룸에서 B씨에게 신용카드를 받아 45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06년 말부터 B씨와 내연관계를 가져오다 헤어진 뒤에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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