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한 사업유치로 행복장수 건설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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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사업유치로 행복장수 건설 발판 마련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6.07.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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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2년-장수군


장수군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지역활성화지역 선정, 농어촌임대주택 건립 유치, 뜬봉샘생태관광지 지정, 장수~장계간 국도 확포장 사업 등 각종 국가사업과 공모사업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소통과 공감을 통한 행복장수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군민 중심의 각종 사업을 추진해 공감행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용득 군수와 함께 해 온 지난 2년의 장수군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장수군의 미래를 살펴본다.

▲ 6차산업 중심 부자농촌 건설
올 4월 장수의암공원 일대에 농촌테마파크인 장수누리파크가 조성된데 이어 6월 장수레드푸드센터가 개장해 장수군 6차 산업이 더욱더 활기를 띠게 됐다.
장수군은 그동안 6차 산업 전담부서 신설과 6차산업 활성화 및 지원센터 조성,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 구축,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활성화 등 6차산업 활력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 출범과 거점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등 장수군의 레드농산물의 생산가공 및 유통,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장수군은 앞으로 식품기업유치,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의 활성화와 만남의 광장 조성으로 6차 산업을 집적화하고 물류·유통의 거점으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장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확대와 고품질 과수생산 지원을 통한 장수사과의 지속육성, 장수한우 명품화, 토마토, 오미자, 표고버섯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 군민 소통 통한 열린행정 실현
장수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군민중심의 공감행정을 펴왔다.
군정 지표인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 장수’를 위해 생활민원팀과 대외협력팀을 강화, 각종 생활민원과 직소민원을 해결해왔으며 옥내 마을방송 시설을 구축하고 마을변호사와 농기계사업단을 확대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오지마을 행복버스, 행복택시, 장애인콜택시, 중고생 통합택시, 수요응답형 행복버스 등 생활밀착형의 다양한 행복사업으로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제, 공무원1인1가정 결연 등을 통해 군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재능기부 자원프로그램 운영, 마을변호사 운영, 계북면 종합복지관 신축 등으로 군민행복지수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 매력있는 문화·관광 육성
장수군 뜬봉샘이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72억원이 투자돼 뜬봉샘 일대가 생태관광지로 조성된다.
또한 말 산업은 1시군 대표관광지로 선정돼 승마체험장, 장수승마장과 연계한 승마레처제험촌과 포니랜드가 추진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곡제 레저관광개발사업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수군은 그동안 와룡휴양림 관광기반 구축, 방화동 목재문화체험관 준공, 한국형 전통숙박시설 조성, 생태자연 연계 힐링숲길 조성 등 자연친화적 관광지를 조성하고 가야문화유산 관광자원사업과 문화유적 보존 정비 등 매력있는 관광문화육성에 노력해왔다.
군은 말 관련 다양한 체험과 각종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말 산업을 대중화하고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레저산업으로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야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는 등 가야문화권 시군협의회와 연계해 장수가야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꿈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
장수군이 장수학당 운영, 기금조성 등 애향교육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성프로그램 지원, 학교급식비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여성권익증진, 다문화가족지원, 영유아 보육서비스 지원, 자활사업 지원, 장애인 복지관 운영 등 등 저소득세대 생활안정과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의 예방관리와 건강생활실천사업,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 실버건강식생활 시범사업,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경로당 공동급식 운영비 지원, 장수사랑가족화사업 등 노인이 편안하고 군민이 건강한 생활기반을 조성해왔다.
군은 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사회복지회관을 비롯해 청소년문화의 집, 장계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평생교육 전문과정을 운영하는 등 희망이 있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 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 환경 조성
장수군과 진안군을 연접하고 있는 오지마을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7억원을 들여 군 외곽 경계 오지 9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장계(4단계), 장수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비롯해 쌍암마을?구암마을 하수관거사업과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등이 차질 없이 착공되는 등 수질환경 정비로 청정장수 이미지 구축이 기대된다.
장수군은 백두대간 무룡고개 숲길조성과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명상숲 조성,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생활권내 폐축사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고 싶은 녹색 생태환경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장계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계남양돈단지 환경개선사업 등 수질환경정비를 통한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청정장수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 안전하고 삶의 질 높이는 지역개발
장수군 장계농어촌임대주택사업 공사가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장계면 장계리 32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부지면적 8,100㎡에 총 10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장수~장계간 국도 확포장사업을 비롯해 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농촌생활기반구축사업 등을 통해 농촌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호덕마을단위 정비사업과 동화권역·장안산권역·연평권역·번암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치천이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산천이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가꾸기 선정됐다.
군은 소하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재해 예·경보 시스템 운영, 소규모 재해 위험 시설물, 재해위험 지구 정비, 하천재해 예방사업, 하천환경 조성사업, 하천 유지관리 등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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