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신기술연수센터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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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신기술연수센터 개원식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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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신기술분야 교육훈련
기업체 재직근로자 신기술향상교육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한국폴리텍 신기술연수센터 개원식이  17일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 허병기 한국폴리텍 이사장, 임석삼 김제폴리텍 대학장, 김경안 한국농촌공사 감사 등 내외 귀빈과 기업체대표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연수센터는 2007년 11월 13일 건립 위치가 전주로 확정되면서 2008년 12월 2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0년 4월에 완공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본관동, 실습동, 지원동, 강당 등 1만 2480의 건평과 1만 2020 대지 위에 건립된 첨단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신기술 연수기관이다.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식 숙소와 200대 이상의 주차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발적인 교육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주의 한옥과 현대건축 양식을 동시에 수용한 독특한 건물 형태로 전주 나들목에 자리 잡고 있어 전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연수센터는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 및 지역전략산업을 포함한 신기술 분야의 교육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기업체 재직근로자 신기술향상교육 및 평생능력개발기관으로써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보급의 중심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한교 센터장은 “센터 운영방향에 대하여 태동기와 성장기, 안정기로 구분하고 태동기인 2009년∼2011년까지는 기존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고, 중소기업의 교육훈련수요를 최대로 흡수할 계획"이라며 "성장기인 2012∼2014년에는 차세대 성장동력·지역전략산업 등 고급산업인력으로 교육훈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 안정기에는 센터가 신기술 교육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최첨단 신기술을 양성하는 전국최대의 전문훈련기관으로 정착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 완주 도지사는 “지난 4년 동안 기업유치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민선 5기에도 핵심 주력산업인 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조선산업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관련기업들을 연간 100개 이상 유치해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치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연수센터에서 안정적인 인력양성․공급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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