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2축구장에 ‘인조잔디축구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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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제2축구장에 ‘인조잔디축구장’ 문 열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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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 준공식과 함께 교직원-학생 축구대회 열어
교내 행사 및 지역민들도 활용…대학과 지역 잇는 축구장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캠퍼스 내 제2축구장에 인조잔디축구장을 개장했다.


전북대는 16일 캠퍼스 내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인조잔디축구장 개장을 축하했다.

전북대 인조잔디 축구장은 유럽의 최첨단 공법이 도입된 세계 수준의 친환경 구장으로 건립돼 이용자들의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인조잔디 특유의 냄새를 없애 한여름에도 큰 불편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에 전북대는 이 시설을 학생의 전공 및 교양수업과 교내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는 이 축구장을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에 조성된 인조잔디 축구장은 유럽의 최첨단 공법이 도입돼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최고의 시설”이라며 “이 곳 축구장이 우리대학과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구성원들에게는 단합의 공간으로, 그리고 대학과 지역민을 이어주는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준공식 행사가 끝난 후 축구장 개장을 기념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경기를 열고 새로 조성된 공간에서 어울림의 장을 가졌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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