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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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가속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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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중앙동과 노송동, 풍남동 등 전주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다가동 현장지원센터에서 전주부성을 중심으로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전주,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 중 감영지구 거점강화를 위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따라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 목적과 사업계획 필요성, 감영지구 거점강화를 위한 기본구상을 설명하고, 전라감영로 특성화 사업과 골방골목 재생사업, 등 마중물 사업 계획안 등을 소개했다.
전라감영과 풍남문, 남부시장, 다가동을 권역으로 한 감영지구는 국가지정 문화재인 풍남문을 비롯해 전라감영 복원 예정지 등 전통문화유산과 함께 근대유산과 일제강점기 건축물, 전통시장, 차이나거리와 웨딩거리 등 특색거리가 분포된 지역이다.
이와 관련, ‘전주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옛 전주부성을 중심으로 한 1.37㎢를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관련해 현재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주민설명회와 의견수렴, 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올 연말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0년 말까지 △감영지구 거점강화 사업 △공공기관 거점기구 거점강화 사업 △영화의 거리 확산사업 등 연계강화 사업 △주민역량 강화 등 지속가능성 확보사업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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