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LCD 파유리 재활용 특허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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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LCD 파유리 재활용 특허기술 이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7.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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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KCC에 1억원 특허기술이전

 

군산대학교가 28일 ㈜KCC와 협약을 체결하고 LCD 파유리를 장섬유 유리제조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특허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군산대 신소재공학과 김기동 교수가 연구개발을 수행해 확보한 2건의 특허기술로 ㈜KCC에 5년간 통상실시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이전됐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국내 장섬유 유리제조 산업은 원료 및 에너지 절감,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상당한 원가절감을 획득함으로써 수입산 저가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에서 KCC 측은 앞으로 대학에 숨겨진 가치 있는 기술의 발굴 및 활용에 더 많은 관심과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기술은 특허청 지원사업을 통해 마케팅한 기술로, 군산대는 이 기술에 대한 별도의 기술이전 협상을 타 기업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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