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진흥원, 농식품기업 현장애로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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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산업진흥원, 농식품기업 현장애로 컨설팅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7.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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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지난 27일 (주)농민농산, (유)아리울수산 등 군산지역 농식품기업을 찾아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구마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공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주)농업회사법인 농민농산(대표 최신원)의 대표적 상품인 ‘아이스 미니 밤고구마’는 편의점과 홈쇼핑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업체 대표는 곧 출시될 신제품(음료류, 마탕류 등)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과 발효기술을 접목한 제품연구에 도움을 요청했다.
군산 특산품인 박대의 반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유)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백화점, 마트 및 홈쇼핑 등의 주거래처를 두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반건조생선은 위생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온라인 판매가 힘들다. 그동안 진흥원의 도움으로 많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며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는 해외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해 국내산 박대를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식자재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육가공업체 (주)남광푸드는 친환경인증과 HACCP지정으로 안전한 제품생산 및 ERP(현장업무 전산시스템)이력제 시스템을 구축,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업체는 진흥원의 HACCP 컨설팅, 위생교육, 벤치마킹, 제품개발지원 등을 통해 기업운영역량이 향상되고 연구전담부서 활성화 등 제품개발에 꾸준히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진흥원의 사업화지원(박람회 참가, 디자인개발, 공정개선 및 시제품제작, 위생교육 등)을 통해 기업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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