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성건설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4년간 1군업체 전무... 종합건설업 육성 방안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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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성건설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4년간 1군업체 전무... 종합건설업 육성 방안 시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7.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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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성건설이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액 1위에 올랐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가 28일 발표한 전북지역 종합건설업체의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주)신성건설이 1,214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주)신일 1,077억원으로 2위(작년3위)에 올라섰고 전년도 2위였던 (유)한백종합건설은 3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12위였던 (주)대창건설이 8위로 새롭게 ‘TOP 10위권’으로 진입했다.
또, 지난해 50위권 밖에 있던 (주)우미(65위→35위), (주)리드(58→39위), (유)동영산업(67위→42위), (유)태림종합건설(59위→46위), (유)도영종합건설(51위→47위), (유)동부종합건설(54위→48위), (주)승빈종합건설(75위→49위), 한동건설(주)(64위→50위)이 50위내에 진입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도내에 1등급업체는 없는 가운데, 상위 50위권의 평균 시평액이 전년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요인으로 정부의 SOC 축소 정책에 따라 공공공사 발주 물량감소와 더불어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가계부채에 따른 민간소비 심리 위축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도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등급 업체의 수가 55개사나 되는 반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에는 1등급 업체는 없고, 특히 2등급 업체수도 지난해 5개사에서 2개사로 줄어들어 건설경기 불황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건설업체들이 계속되는 건설경기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정치·금융권·업계 등이 모두 힘을 합쳐 건설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힘써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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