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 체험관광단 심원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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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동 체험관광단 심원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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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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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어망․모내기체험…복분자축제장서 장어잡기․복분자 경매
서강동 별보기 매직쇼에 푹 빠진 시골아이

“와~ 갯벌이다. 풍천장어 너무 힘세요. 복분자 경매 참 재밌습니다”

지난해 심원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마포구 서강동은 초등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35세대에 70명의 가족체험단과 서강주민자치위원, 직원등 90명이 18일 심원을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길에 나선 이들은 심원초등학생들과 함께 만돌갯벌체험과 어망체험 그리고 친환경단지인 만돌 해피라이스단지에서 손 모 심기체험에 신기해했다.

이어 저녁에는 서강동주민자치센터가 자랑하는 별보기 매직쇼로 시골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원초 3학년 이선미 학생은 “평소 별들을 무심코 보와 왔지만 이번기회에 별자리에 대해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복분자축제에 참여하여 장어잡기 등 복분자 체험과 싸다 복분자 경매에 참석하는 등 우리지역의 농수산물 구매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체험에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최기대), 심원농수산(대표 김광일)이 저녁 시간에 체험단을 방문해 복분자 가공식품 등 우리지역의 농수산물(복분자즙 바지락비빕밥 등) 시식회를 열고 홍보 및 판매활동을 전개해 숙식비, 농수산물 구매 등 천여만원의 판매가 이뤄졌다.

지난해에도 바자회, 모양성제 등 축제 참여로 농특산물 홍보 및 3천여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바가 있으며, 올해도 청보리밭축제에 40여명의 사절단이 방문해 도농교류에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연기 심원면장은 "복분자 장어 등 심원의 농어촌특산물을 적극 홍보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심원 농특산물 홍보물 제작과 심원농수산 인증서를 발행 가공업체에 도농직거래 활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마포구 서강동(동장 선우 근, 자치위원장 전운경)에서는 심원면에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물을 동민에게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도시에 맛보지 못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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