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고덕산 산행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수월해진다.
특히 구이면은 2010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활용, 7개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다.
구이면은 현재 등산로 정비 및 이정표 설치가 약 70% 정도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음달 말까지 모든 정비를 완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덕산 등산로 정비가 완료되면 이 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이 편하게 정상에 올라 상관면과 전주시, 임실군 등까지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전망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수 면장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면 고덕산이 많은 도민에게 더 사랑받는 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내 주요 산에 대한 등산로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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