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사대부고, 신축 기숙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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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사대부고, 신축 기숙사 준공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8.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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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581㎡, 지상 3층, 50실에 200명 수용 규모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전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재경·이하 전북대 사대부고) 신축 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전북대 사대부고는 23일 신축 기숙사동 앞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이재경 사대부고 교장, 최태주 사대부고 학교운영위원장, 이경한 사대부고 총동창회장과 교직원 및 학생 대표,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46억여 원이 투입돼 연면적 3,581㎡, 기존 1층에 2개 층을 증축하는 형태로 건립된 사대부고 기숙사는 50실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됐다. 명칭은 학생들이 알찬 소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찬솔관’으로 붙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경과보고와 이남호 총장의 축사, 그리고 준공을 기념한 제막식 등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남호 총장은 “최첨단 교육시설과 도서관에 이어 기숙사까지 신축한 우리 전북대 사대부고가 전북 고교의 자존심으로 우뚝 서게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이 기숙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실력을 닦고 꿈을 키워 사회발전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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