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관장협의회 '익우회' 효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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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관장협의회 '익우회' 효사랑 실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08.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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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사각지대 관내 미등록 경로당에 “사랑의 에어컨” 기증

익산시 기관장협의회 익우회(회장 익산시장 정헌율)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냉방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미등록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하기로 해 주위의 훈훈함을 사고 있다.
 

익우회에서는 등록기준에 미달되어 각종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에어컨을 기중하기로 뜻을 한데 모았다.
 
그 첫 번째로 23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동 서고창 경로당에서 처음으로 에어컨 기증식을 갖고 본격적인 효사랑 실천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어컨을 기증하기로 뜻을 모아 준 익우회 소속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이 번 지원을 계기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관내 미등록 경로당은 38개소에 달하며, 익우회에서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무 농협익산시지부장은 “ 오늘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데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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