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창업자 위한 3D 모델링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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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창업자 위한 3D 모델링 강좌 운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8.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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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시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아이템의 설계부터 생산까지를 스스로 해보는 3D 모델링(설계) 강좌를 운영한다.
 Creative 3D ‘상상력을 깨워라’ 이름의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학생은 물론 일반인 (예비)창업자도 참여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9월 12일까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startup.jj.ac.kr)로 하면 된다.
Creative 3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1차 강좌에는 사업성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해 학교 내의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었다.
전주대 임솔(건축학과 3학년) 학생은 “고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유골함 아이디어 사업화 계획을 갖고 있지만 그동안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Creative 3D 프로그램을 통해 고화질, 고품질의 3D모델링 및 시제품제작을 완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인 참가자인 김기범(르센트 대표)씨는 “사업 아이템을 방향제로 잡고 있어 테스트와 3D모델링이 지속적으로 필요한데도 그동안은 기술력 부족을 절감하고 있었다”며 “전주대가 제공한 3D 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고 말했다.
최은복 창업지원단장은 “이 프로그램이 예비창업자들의 사업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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