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추석명절 대비 화재예방활동 강화
상태바
전북소방본부, 추석명절 대비 화재예방활동 강화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6.08.23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다음달 18일까지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내 10개 소방서가 일제히 추진 중인 이번 대책은 추석절 전?후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영화상영관, 운수시설 등 총 126개소를 중점 추진대상으로 선정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량사항은 추석 전에 보완완료 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다중운집시설은 불시 피난통로 단속과 재래시장 등에서 의용소방대원?관련단체와 합동으로 화재예방캠페인 전개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는 소방간부 현장방문 지도 등을 통하여 현장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에서는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함께 연휴기간 동안 취약대상 예방순찰 등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통하여 실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안전대책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나기를 위해서는 소방공무원의 여러 안전시책 추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도민의 화재경각심 제고와 화재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 등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