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과 익산보석박물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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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과 익산보석박물관 업무협약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08.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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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 소장품 등 공동전시 물꼬 트여

익산시 보석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이 소장품 공동기획전시, 연구?개발, 학술교육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오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을 비롯해 김승희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석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국립전주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은 작년부터 물밑 접촉을 통해 이룬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 기획전시를 비롯해 학술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보석박물관 대외적인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업무 협약 후 첫 전시로 9월6일~10월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보석박물관 소장품 공동전시회가 열린다. ‘세계명작 속 신비한 돌이야기’를 주제로 보석의 탄생부터 장신구가 되기까지를 이야기를 보여주고, 보석과 동화를 재미있게 연결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 흥부놀부, 금나와라 뚝딱!, 헨젤과 그레텔, 뽀로로 등’을 표현한 화려한 보석가공품 300여점을 전시한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국립전주박물관과 협약이 세계유산 백제유적지 ‘보석의 도시, 익산’을 알리는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활발한 공동기획전시와 학술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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