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등 정읍시 일원에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이하 마을대회)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을 비롯한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다.
1일 저녁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길놀이와 연극, 수제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마을대회는 대회의 원형에 충실하되, 지역의 매력을 진하게 풍긴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국 마을 활동가들의 교류와 대화의 장이 될 행사로 마을선언과 대토론회, 기획 및 자유주제 컨퍼런스가 준비돼 있고, 각 지역 방언으로 형식에 구애 없이 마을살이의 사례도 발표한다.
행사기간 참가자들은 ‘마을탐방’의 일환으로 각 마을 주민의 가정에서 숙박하며 마을을 체험하고 마을 사람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속 깊은 정을 나눌 수 있다.
한편 전국대회의 각종 전시와 체험, 숙박, 발표대회, 청년광장 등의 프로그램과 대회참가는 사전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http://activejeongeup.co.kr)와 마을넷 홈페이지(http://www.maeul.net)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063.531-1373~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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