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조형물, 안내시설물, 동물해설판 등 브랜드 위상 정립
전주동물원이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BI(Brand Identity) 개발에 나선다. 이번 BI 개발은 전주동물원을 전주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동물원 브랜드로 키워 나가기 위한 것으로, 서울의 ‘SEOUL ZOO’, 대전의‘O WORLD’, 부산의‘THE PARK’등과 같이 전주동물원하면 떠오르는 핵심 이미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의 대표동물인 수달을 캐릭터로 해 전주동물원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고, 시민들과 널리 소통하고 어린이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BI를 개발해 전주동물원의 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편, 전주동물원은 올해 사자·호랑이사 환경개선을 추진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는 늑대사, 곰사 신축을 통해 관람객과 동물들과의 교감의 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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