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하반기 지구촌 문화교실 운영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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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하반기 지구촌 문화교실 운영학교 모집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8.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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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우수한 유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자국의 문화와 전통 등을 소개하는 2016년 하반기 지구촌 문화교실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대학 유학생들이 들려주는 문화이야기 지구촌 문화교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하반기 운영을 희망하는 전주, 군산, 익산지역 초등학교는 오는 30일까지 지역교육청을 거쳐 도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지구촌 문화교실은  국제이해교육 및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에 활용되며 3개 시지역(전주, 군산, 익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에서 11월까지 1교당 1일 4시간 이내 1주∼12주 운영된다.
주요 수업내용은 유학생 국가의 언어, 문화, 자연환경, 특성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세계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하반기 지구촌 문화교실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몽골, 일본 등 전북대 8명, 군산대 8명, 원광대 9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구촌 문화교실은 유학생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다문화이해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권의 전통 및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지구촌 문화교실은 전북대 재학 중인 유학생 9명, 군산대 6명, 원광대 13명이 참가해 전주 16교, 군산 7교, 익산 11교에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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