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만에 312개업체, 71억원 상담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이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전북사랑 특례보증’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특례보증은 시행 후 지금까지 312개 업체에 71억원을 상담해 시행 1주일 만에 상담액 기준 소진율 35.5%(지원규모 200억원 기준)를 나타내고 있어 이는 전북신보의 다른 인기 보증상품인 ‘전라북도 경영안정화 특례보증’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전북신보는 추석명절을 맞아 자금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접수후 자금지원 까지 통상 7일이 소요되던 것을 5일로 단축하고 야간상담제를 주 2회로 확대(화·목)하는 등 비상근무체제 운용을 통해 신속한 자금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사랑 특례보증’ 자금의 지원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의 신용등급 7등급 이상(1~7등급)인 사업자며, 업체당 최고 5천만원 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보증지원 신청에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230-3333) 또는 농협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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