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전북사랑 특례보증’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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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전북사랑 특례보증’인기몰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8.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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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312개업체, 71억원 상담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이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전북사랑 특례보증’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특례보증은 시행 후 지금까지 312개 업체에 71억원을 상담해 시행 1주일 만에 상담액 기준 소진율 35.5%(지원규모 200억원 기준)를 나타내고 있어 이는 전북신보의 다른 인기 보증상품인 ‘전라북도 경영안정화 특례보증’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이 같은 인기는 전북신보가 농협은행과 협의하여 최고 대출금리를 연 3%초반 이내로 낮추고 도가 1년간 연1.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줌으로써 고객 부담금리를 1.62%로 낮춰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한데 따른 것이다.
전북신보는 추석명절을 맞아 자금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접수후 자금지원 까지 통상 7일이 소요되던 것을 5일로 단축하고 야간상담제를 주 2회로 확대(화·목)하는 등 비상근무체제 운용을 통해 신속한 자금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사랑 특례보증’ 자금의 지원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의 신용등급 7등급 이상(1~7등급)인 사업자며, 업체당 최고 5천만원 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보증지원 신청에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230-3333) 또는 농협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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