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행복 사랑 나눔”협의체 첫 불우 독거노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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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동“행복 사랑 나눔”협의체 첫 불우 독거노인 지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8.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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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신풍동“행복 사랑 나눔”협의체는 지난 18일 부시장 읍면동 복지허브화 현장 방문 시 가정방문하였던 저소득 독거노인 이모(여, 74세)어르신 집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지난 24일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신풍동 “행복 사랑 나눔”협의체는 복지통장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및 주민센터 직원으로 결성되어진 민관협의체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민관협의체는 옷가지와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 집에 환경과에서 5톤트럭 2대를 협조받아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지역자활센터에 옷과 이불등의 세탁을 연계하였으며, 복지기동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기시설, 가스안전, 수도 등을 점검하고 사회복지협의회(좋은 이웃들)에 연계하여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였다.
특히 복지기동대장(김상봉)과 대원들은 사비를 털어 오래된 씽크대 교체, 샷시문 교체, 욕실 타일 및 전기선, 벽 페인트 등을 교체하여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한 자활근로자 장모씨는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정에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스렌지, 중고 냉장고를 기부하였다.
25명의 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들은 혹서기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모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한 참 봉사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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