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기업 케이지에프 등 강소기업 3개사 전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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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기업 케이지에프 등 강소기업 3개사 전북 투자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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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련시군 투자협약 체결 자동차부품소재 생산 등으로 도내 미래 주력산업 선도

도,전주시,군산시,김제시는 30일 도 종합상황실(4층)에서 김일재행정부지사,조봉업전주부시장, 김양원군산부시장,이승복 김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지에프, 존스미디어(주), ㈜일강 등 유망 중소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케이지에프 황승국 대표이사,송종율 존스미디어 대표이사,일강 정세민 대표이사 등 3개 기업 대표와 체결했고 투자협약(MOU) 내용은 도 및 시, 기업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은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창출에 노력하는 한편 도 및 시에서는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상호 협약했다.

전주시에 투자하는 ㈜케이지에프는 지난 2001년 창업한 기업으로 탄소복합소재 사업부문에서 축적된 기술 및 전문인력을 활용 신소재의 한 분야인 복합재료부문에 집중함으로써 특화된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탄소소재 공장을 전주에 신설하고자 하는 탄소산업업체이다.

이번에 70억원 투자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고 또한 케이지에프에서 납품받아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이전이 계획돼 있어 전북도 주력산업인 탄소산업 전망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군산시에 투자하는 존스미디어(주)는 지난 2010년 공장설립 후 2013년 부설연구소 설립, 2014년 군산2?3공장, 2015년에는 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장래가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디지털 프린팅, 차량용 IML필름, 전자용 IMR 필름, 디지털 글라스, 3D성형용 데코소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366억원 투자 52명의 추가 고용인원을 하고자 증설 투자하는 (주)일강은 2004년 창립 이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도는 이들 3개 기업의 투자 규모가 총 투자액 600억원정도, 고용 예정인원은 140명 정도이라고 강조했다.

도 김일재행정부지사는“앞으로도 항상 최고를 지향하는 자세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함으로써 인간중심의 창조적 경영철학을 토대로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소재 기술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특히 도와 시?군에서도 행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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