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민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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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민심잡기 총력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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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추석연휴’를 2주 앞두고 도가 7대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추석 민심잡기에 나섰다.
도는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특히 올 추석은 도민 안전 불안, 서민경제 어려움 가중 등을 감안해 ‘재난.재해 신속 대응체계 구축’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7대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지역경제 활성화▲소외계층 지원 위한 나눔 ▲서민생활 안정적 관리 ▲추석 명절 특별 교통 안전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 등이다.
또 도는 도민 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외에도 의료.교통.복지 등 분야별로 도.시군.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대책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2,200세대에 생계비로 2억4,000만원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에는 차례상차리기 비용 등이 지원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비가 많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전통시장 활성화,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상품 판매 확대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이외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50억원의 자금 지원▲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를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구축등도 추석대책으로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이번 추석 연휴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재난.재해 및 감염병 관리 등 에 대하여 중점 관리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대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소외계층 지원 대폭 확대 정책을 추진해 모든 도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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