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경 258.8억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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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258.8억 예산 확보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9.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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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1조원 의결… 도, 조선업·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집중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11조원 규모의 2016년 추경예산안이 1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전북도가 수출용 특수선 건조 인력양성 및 고군산군도 관광편익시설 조성 사업비 등 총 요구액 581억원중 258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반영 내용을 살펴보면 ▲‘수출용 특수선 건조 인력양성’ 사업비 4억원 ▲‘조선기자재 업체 업종전환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사업비 5억원 ▲군산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지원’ 사업비 3억원 ▲산림병해중 방제 등 한시 일자리 지원 3억원 ▲생계급여 및 영유아 보육료 등 복지 지원비 11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고군산 군도 관광편익시설 확충’ 사업비 35억원 ▲남원 숲멀제 등 8개지구 ‘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9억원 ▲한국농수산대학의 ‘18학년도 입학정원 증원(390명→600명)에 따른 ’기숙사, 강의동 건립을 위한 설계비‘ 13억원 ▲‘하수관거정비 및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51억원 등을 따냈다.
 
향후 도는 국회에서 확정된 2016년 추경예산이 빠른시일 내 사용될 수 있도록 10월중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확보된 추경은 관광상품 개발을 비롯해 하류지역 재해예방 및 영농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라며“신속한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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