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한 더 행복한 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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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한 더 행복한 김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9.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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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사랑 나눔의 손길 줄이어-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인정이 물밀 듯이 넘쳐나는 따뜻한 고유의 추석명절이 되었다. 이는 열과 성의를 다하여 지역사회의 구석구석에 온기와 사랑을 불어넣고 있는 많은 시민과 사회단체, 기업, 관공서 등으로 인하여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많은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이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고 살아가는 삶이 진정으로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아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로 이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용기가 따뜻한 가슴 없이는 시작할 수 없기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들로 인하여 김제시 어려운 이웃들은 온기가 넘쳐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나눔의 실천으로 손길을 내미는 지역민이 많아지고 있는 김제시는 더 행복한 김제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

◆ 공무원 1인 1가정 및 독거노인 그룹-홈 결연 추진
  김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계층과 독거노인 그룹-홈,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이웃돕기를 전개하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12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노인시설, 독거노인 그룹-홈(황산면 수의제)등 5개소를 방문하여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으며 아울러 전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사업 및 6급이상 공무원의 독거노인 그룹-홈 방문활동으로 3,2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945세대에 대하여 전 공무원이 수급자가정과 결연을 맺어, 세대별 가정방문 및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생활 속에 직접 들어가 체험하므로써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독거노인 그룹-홈 방문 활동 또한 김제시 6급이상 담당 공무원이 황산면 수의제 그룹-홈 등 171개소에 대하여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하는 독거노인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은 물론 지역 내 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므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먼저 실천하고 이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실현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70세대에게 추석명절 긴급지원 생계비 1,85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화재·질병·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도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등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 기업 및 기관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및 기관들의 동참으로 취약계층세대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어 이 또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시 황산면 소재 ㈜서정(대표 이판규)에서는 돼지갈비 300박스(900만원 상당)를 김제시에 지정 기탁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및 보훈대상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게 사랑을 듬뿍 담아 전달하였으며,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9일 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와 의무경찰어머니회(회장 박옥진)의 후원으로 이용자와 봉사자등 350여명과 함께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하여 김제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정성어린 명절음식을 지원하고 민속놀이를 진행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명절인 추석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은 검산주공 통장단과 함께 ‘검산주공 어울림 한마당’을 12일에 김제시 예술인협회의 공연 시작으로 고등학생들의 사물놀이, 난타 공연으로 추석의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두리반 봉사단이 먹거리를 준비하여 관람하는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등 나눔으로써 명절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은 9일 추석을 맞아 ‘2016년 나눔으로 빚는 추석 한마당’을 개최하여 7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송편빚기 및 노래자랑대회 등 풍요로운 우리 명절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이웃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으며

길보른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는 12일~13일(2일)간 마을과 마음이 훈훈한 추석명절 한마당 및 명절음식 포장 및 지원(과일, 송편, 밑반찬, 약밥, 한과 등)을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저소득계층 150세대에게 지원하고 한가위 전래놀이하며 신명나는 고유의 명절을 지냈다.

  이와 함께 김제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8명은 8일 추석명절을 맞아 경로효친의 마음과 섬김의 실천을 위해 조금씩 모아서 마련한 250만원으로 “전” 나눔행사 추진 했다.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전을 부치며 6가지 모듬전을 정성껏 준비하여 명절에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아 쓸쓸하게 보내는 800여명 독거노인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므로써 이를 받은 백구면 백모(96세) 어르신은 “자식도 찾아보지 않는 늙은이를 걱정해주고 말벗이 되어 줘서 자식보다 더 의지가 된다”고 하시며 손을 꼭 잡고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등
기업 및 기관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서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하고 희망이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 시민과 사회단체에서도 나눔 실천에 앞장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위로하는데 시민과 사회단체도 함께 하였다.
 먼저 김제시 새마을회(회장 김창수)가 6일, 새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였는데 이는 그동안 헌 옷, 농약병 등 폐자원을 모아 알뜰살뜰 모아둔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1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80여명이 참여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밑반찬 4L 반찬통 700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700세대에게 전달하였으며 또한 지평선봉사대(회장 김정화)는 6일 김제영광교회에서 추석맞이 어르신 250여명 식사대접을 하였고 14일~16일(3일간)에는 김제역 농·특산물 판매장 앞에서 귀성객을 위한 무료 차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김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진성)은 5일 사랑의 선물꾸러미(백미,설탕,라면,생수)200세트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여 사회의 훈훈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여성 자원활동센터(회장 김공순)는 7일 추석맞이 사랑꾸러미 100세트를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하였으며 해병대 전우회(회장 심규재)는 13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혼잡한 전통시장 교통봉사를 실시하는 등 많은 사회단체에서 살맛나는 김제, 행복한 김제 만들기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를 전개하였다.

이와 같이 경기침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기관들의 노력으로 김제시는 사랑 나눔의 문화가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 더 큰 김제 · 더 행복한 김제를 위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후원자 및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은 이러한 나눔으로 인하여 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사랑나눔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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