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도 든든~ 군산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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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도 든든~ 군산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9.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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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1일 군산시 진포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김동봉 군산서장, 김원태 교육장, 군산시의회 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하굣길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준수의식을 고취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위반 및 통학버스 운전자 의무위반 집중단속 전단지를 제작, 배부하여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는데 있다.
 
군산서는 등굣길은 교통경찰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으로 안전하나 하굣길은 다소 교통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을 순환 배치시켜 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 활동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어린이를 사상에 이르게 한 운전자는 중과실치상죄가 인정되어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지는 만큼 모든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는 교통법규를 준순하고 지정속도 이하로 운행을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김동봉 군산서장은 “군산은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없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이 비교적 잘되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가 어린이가 안전한 군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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