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악보존협회군산지회(회장 이완재)가 주관하는 제8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가 지난 24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읍면동 농악경연대회는 군산지역의 향토 문화예술을 살리며, 읍면동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큰 축제의 장이 되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악경연대회를 통해 대중가요와 팝음악에 길들여진 어린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인 농악과 판소리를 직접 배우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읍면동농악경연대회는 농악의 계승·발전 및 지역의 전통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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