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남원시장기 전북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22일, 남원시 춘향골 다목적구장 등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60세를 뜻하는 이순이라는 명칭이 대회에 들어가 있는 만큼 이 대회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테니스 열정을 코트에 쏟아 부었다.
한편 남원시는 김춘호, 배남주, 이덕희 선수 등 테니스 스타들을 배출한 테니스의 고장으로 테니스 중흥을 위해 춘향골체육공원 내 다목적구장의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각종 대회.전지훈련 유치를 통하여 남원시민의 건강 증진 및 스포츠산업의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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