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도리화 귀경가세’흥행 속 5개월 대장정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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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도리화 귀경가세’흥행 속 5개월 대장정 성공리에 마쳐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9.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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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관객 4,900여 명 운집하며 성황리… 평균 객석 관객율 98%로 성공적 마무리

고창의 한옥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연출 남기성)’가 지난 24일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별 출연자로 연출자 남기성 씨가 특별출연해 허튼 덧배기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도리화 귀경가세’의 열혈관객 고창군 대산면에 사는 최길 씨는 “토요일 저녁이면 ‘도리화 귀경가세’ 찾는 재미가 컸는데 끝나게 되어 매우 아쉽다”며, “고창의 이야기로 고창 전통 연희자들이 이런 훌륭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군민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도리화 귀경가세’ 공연을 제작한 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첫 공연부터 지난 24일 공연까지 4,899명의 관객이 다녀갔으며, 98%의 평균 객석 점유율로 매 회 흥행 속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그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관객과 관계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
 
고창군 고운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마지막 공연까지 매 회 찾아주신 고창 주민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창농악보존회 구재연 사무국장은  “해질녘 감성산책 기회를 제공하는 플러스티켓이나 티켓 구매시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가득한 먹놀자 쿠폰북도 공연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도리화 귀경가세’는 흥행에 힘입어, ‘2016 군산시간여행축제’에 초청되어 10월 1일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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