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림교실 치매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헤아림교실 치매프로그램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9.26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치매상담센터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실시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 교실’을 운영한다. 27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8주 동안 열리게 되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이해하기,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등의 치매교육과 함께, 치매환자가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전주시 65세 이상 인구 8만714명 중 치매추정 인구수는 7,345명(치매 유병율 9.1%)이며, 전주시 치매상담센터에 등록 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경우에도 8,748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힘들면 결국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환자를 보호하는 가족이 현재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전주시 치매상담센터가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무료검진사업,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 보급사업, 치매환자 사례관리사업 등의 문의는 281-6291~5, 6248이다. /임종근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