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상담센터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실시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 교실’을 운영한다. 27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8주 동안 열리게 되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이해하기,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등의 치매교육과 함께, 치매환자가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전주시 65세 이상 인구 8만714명 중 치매추정 인구수는 7,345명(치매 유병율 9.1%)이며, 전주시 치매상담센터에 등록 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경우에도 8,748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전주시 치매상담센터가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무료검진사업,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배회가능어르신인식표 보급사업, 치매환자 사례관리사업 등의 문의는 281-6291~5, 6248이다. /임종근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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