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생산자 마케팅조직 역할 톡톡, 매출액 104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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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생산자 마케팅조직 역할 톡톡, 매출액 104억 돌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9.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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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단체 공동마케팅과 공동선별 통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 105억 기록

순창군이 생산자 단체 중심의 차별화된 농특산물 유통을 추진하면서 돈버는 농업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지난 2014년 출범한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해 10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한해동안 1억 9,800만원의 물류비와 공동선별비 1억 3,800만원을 농가에 환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구림농협, 동계농협, 서순창농협, 순창농협, 순정축협 등 5개 생산자단체가 중심이 되어 만들었으며 유통조직 전문화, 전략품목 집중육성, 통합마케팅을 통한 순창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 확대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전라북도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에 의거 지난 2014년 정식 출범했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군의 통합마케팅 브랜드인 ‘울안에’와 연계한 ‘순창이랑’ 공동브랜드를 사용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했으며 업무 개시 2년 만에 참두릅, 아로니아, 완두콩 등을 전국 롯데마트 전 지점에 출하하고, 농협 유통센터,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딸기를 출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홈쇼핑 채널을 통한 농산물 유통성과가 눈에 띈다. 순창군 조공은 아로니아 생과 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참두릅을 홈쇼핑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친환경 쌀의 경우에는 4회에 걸쳐 약 111톤을 판매하고 지난 9월에는 친환경 운광벼 계약재배 40톤 전량을 판매하는 성과도 거뒀다.
공동선별을 통한 규모화와 전문화에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순창군조공은 지난해 12월부터 금과지역 딸기공선회를 지원해 250여톤의 딸기를 공동선별하고 대형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또 GAP인증도 획득해 순창딸기의 브랜드 강화에도 기여했다. 두릅, 배, 복숭아 선별 시설도 GAP인증을 추진 중이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는  “이처럼 공동조합법인의 다양한 마케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농민조직 전문성 강화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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