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성하고 더 알차게 ‘2016 제2회 임실N치즈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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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하고 더 알차게 ‘2016 제2회 임실N치즈축제’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9.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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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6개분야 63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제2회 임실N치즈축제’가 새로운 볼거리와 더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로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축제는 ‘임실N치즈 사랑한다 말하고 임실 한우 맛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6개분야 63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 선정을 목표로 관광객 만족도, 타 축제와 차별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관광객 맞이 채비를 마쳤다.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인 ‘제2회 임실N치즈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축제장과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보자.

▲치즈·국화 어우러진 국내유일 치즈테마파크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N치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치즈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한,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치즈테마파크는 13만 제곱미터의 드넓은 초원위에 유럽풍의 경관을 배경으로 치즈 관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단순 감상 및 체험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복합 위락 등의 관광기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 3만주를 전시해 유럽풍의 건물과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형 에니메이션 ‘4D 영상관’
신설 전시관인 4D영상관에서는 치즈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있게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분 내외로 제작된 ‘내 몸을 지켜줘’라는 애니메이션은 임실N치즈 캐릭터인 치즈 대장 캡틴 ‘피치’의 활약으로 몸속 세균들이 사라지는 내용을 담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시식·임실치즈 역사 한번에 ‘치즈캐슬’
치즈테마파크의 랜드마크인 치즈캐슬은 유럽의 성을 그대로 재현한 형상으로 1층에는 250석 규모의 치즈전문식당인 프로마쥬 레스토랑이 있고 2층은 ‘임실N치즈’의 역사교과서이자 박물관인 홍보관이 위치해 있어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N치즈’의 탄생부터 대표 브랜드 성장까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바람의 언덕 위 우뚝 선 ‘전망대’·‘포토존’
치즈테마파크 내 바람의 언덕위에 우뚝 선 치즈모형의 전망대에 오르면 테마파크와 치즈마을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그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들의 추억 만들기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바람의 언덕의 탁 트인 전망과 푸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씽~씽 잔디썰매타기’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될 것이다.

▲임실N치즈 역사·우수성을 알아보는 ‘참여 프로그램’
지난 1967년 지정환 신부가 우리나라 최초로 임실에 치즈를 도입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실N치즈’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는 참여행사로 ‘1967! 치즈 떡복이 나눔행사’, ‘1967! 토피어리 긴 피자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치즈고추장으로 만든 주먹밥을 활용해 한우 모형을 완성하는 ‘임실N치즈&한우 모자이크’와 치즈를 쭉쭉 늘려보는 놀이 이벤트를 통해 호기심과 흥미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족대항! 쭉쭉 늘~려, 내 치즈’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준비된 재료에 피자 재료를 토핑한 후 야외에 설치된 화덕을 이용해 피자를 만드는 ‘와일드 화덕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스타쉐프 ‘최현석’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즈요리

‘임실N치즈축제’ 홍보 대사로 위촉된 최현석 쉐프가 참여하는 ‘스타쉐프 챌린지’ 프로그램이 10월 9일 치즈캐슬 앞 분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치즈요리대회에서 개발한 다양한 래시피로 푸드트럭을 활용한 치즈요리를 선보이며, 최현석 쉐프와 관광객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로 인기요리를 선정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발굴한 향토음식 12종과 부메뉴 39종을 향토 음식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양질의 임실한우 고기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치즈 소재 ‘공예’·‘창작동요대회’
전국의 치즈마니아와 공예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치즈를 활용한 치즈조각 공예대회가 마련돼 있고,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제1회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제’가 내달 9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오감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오감만족을 위한 행사로 지역주민 참여공연인 뮤지컬 동자바위 전설, 필봉농악 중벵이골 공연, 35사단 군악대 퍼레이드가 열리고 경연행사인 ‘복면가왕! 전국청소년뮤직페스티벌’, ‘임실N치즈 UCC공모전’, 치즈경매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또한, 글로벌 치즈전시관, 향토문화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임실N치즈체험교실’, ‘나만의 피자 만들기’, ‘치즈가든파티’, ‘크림치즈체험’, ‘벨기에 먹거리 체험’ 등의 참여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임실N버스킹’, ‘임실N치즈 로또추첨’, ‘낙농체험’, ‘케릭터 체험’, ‘대형 캐릭터 연날리기’와 ‘향교문화체험’, ‘병영생활체험’, ‘두부 만들기’ 등 지역연계 체험과 공연 등의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편의시설 확충 및 셔틀버스 운행
지난해 축제시 대두되었던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주변에 6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신설하고 1천여대 이상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행사장 외곽에 위치한 임시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3개 노선(공설운동장, 군청, 치즈마을~테마파크)에 걸쳐 운영하며,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전주한옥마을(르윈호텔)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운행하는 버스도 하루 12회 운행한다.

 

심민 군수 인터뷰

임실군의 대표 체험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는 4만여평의 드넓은 초지와 유럽풍의 경관으로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크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처음 선보인 ‘임실N치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치즈를 소재로 한 축제로서, 인구 3만의 조그마한 농촌고을에 무려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올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축제장에 가을꽃의 전령인 국화를 전시하여 유럽풍의 건물과 잘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임실N치즈 축제’는 ‘임실N치즈 사랑한다 말하고, 임실한우 맛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9백만 송이의 아름다운 국화향기와 함께 두 번째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올 가을에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임실N치즈 축제장에 오셔서 맘껏 즐겨보시고 가을날의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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