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19일, 수확기에 농·축산물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범죄 심리를 사전에 억제하고, 범죄 발생시 향후 수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농·축산물 절도예방 항공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순찰은 전북지방경찰청 소속헬기를 지원받아 실시되었으며, 생활안전계·강력팀·지역경찰 등 장수경찰서 직원이 탑승하여 관내 치안상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벼·밭작물 수확지역’,‘축사 및 농산물 저장고’를 중심으로 항공 순찰활동을 펼쳤으며, 더불어 항공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하였다.
이날 항공순찰을 통해 촬영 한 동영상은 범죄발생시 수사 자료로 활용하거나 범죄취약지를 선정하는 방범자료로 활용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쓰일 중요하게 계획이다.
장수경찰서는 또한 항공순찰과 수확기 농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홍보방송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중섭 서장은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절도가 빈번할 것을 예상, 앞으로 2개월간을‘절도예방 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방범진단과 가시적인 순찰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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