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삼천 Clean 삼천 제8회 ‘삼천 살리기 토마스(THOMAS)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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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삼천 Clean 삼천 제8회 ‘삼천 살리기 토마스(THOMAS)마라톤대회’ 성료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6.10.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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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삼천 살리기 토마스(THOMAS)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 전주 삼천에서 개최됐다.

(사)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이하 크린온고을)에서 주최,주관하는 마라톤 대회로 심신단련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해 전주 삼천천에서 진행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는 커져 올해는 약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재상 크린온고을 단장은 “내가 건강해야 전라북도가 건강해지고 전라북도가 건강해야 국가가 건강해 질 수 있다”며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해 마라톤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내빈으로 참석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오경남 회장은 “민간에서 이렇게 큰 봉사를 하는 단체는 보기 드물다며 감탄했다면서, 축사를 통해 이른 아침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하니 생기가 넘친다며 향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주도의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라톤 출발 전에는 맛의 고장 전주를 상징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비빔 그릇에 비벼지는 비빔밥이어서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경기 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어 먹어 의미를 더했다.

경기 진행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남녀혼합 건강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1등에서 3등까지 시상했고, 제8회 대회에 의미를 살려 8번째 완주자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10km 여자부 1등으로 들어온 곽여진(30, 전주시)씨는 “지난 4회 대회부터 참여했는데 올해 1등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경기 후 삼천 환경정화 봉사 활동도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참석했다”며 흐뭇해 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주를 만들기 위해 삼천 일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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