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별 콘텐츠 풍부, 볼거리 가득한 발효식품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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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별 콘텐츠 풍부, 볼거리 가득한 발효식품엑스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10.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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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막한 ‘제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각 전시관 별로 풍부한 콘텐츠를 앞세워 전라북도 유일의 국제인증전시회답게 국제행사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개국 32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기업관은 유럽, 미국,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발효식품이 포진되어 각 대륙의 대표 발효식품인 와인, 맥주, 차, 치즈, 꿀, 올리브오일, 초컬릿 등을 선보였고, 특히 각 대륙별로 진행된 부스이벤트는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관객들은 다양한 해외 기업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접하고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살아있는 박람회라고 입을 모았다.
국내기업관은 삼락농정관, 선도상품관, 식품마케팅관, 수산발효전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한 농식품 R&D기관, 우리 전통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 주류, 차, 건강식음료와 특화사업단, 도지사인증상품, 6차산업 상품, 우수중소기업수출진흥상품과 각 지역의 젓갈업체 등 총 3,0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이 출전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구성된 식품명인관에서는 각 지역의 식품명인들의 다양한 상품을 집중 조명해 세월과 사람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맛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비즈니스관에서는 B2B 무역상담회와 식품기업 채용박람회가 진행됐으며,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발효컨퍼런스가 마련돼 전시, 마케팅, 무역, 학술을 총망라한 박람회장으로 구성됐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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