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달이실 류습장군 합굿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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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달이실 류습장군 합굿축제 성황리에 마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10.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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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색있는 지역축제 비봉 달이실 류습장군 합굿축제
- 귀농귀촌인 협의회와 공동으로 실시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5개 마을 달이실합굿축제추진위원회와 귀농귀촌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달이실 류습장군 합굿축제가 21일 비봉면 달이실 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귀농귀촌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대마도를 정벌한 류습 장군 개선행렬 재현과 전통 상여굿 재현, 두레 풍물패 합굿 및 귀농귀촌인들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음식 나눔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류습 장군은 세종 원년 대마도 정벌에 참여한 좌군도 절제사로, 류장군의 묘가 달이실(내월리 옛이름)에 조성되었고 내월리 주민들이 이를 기리기 위하여 말을 타고 류습 장군의 개선행렬을 재현해 오고 있다.

조재홍 달이실합굿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마을축제가 단순히 전통을 재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행사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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