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메기 요리 경연대회 부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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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메기 요리 경연대회 부안서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10.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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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메기양식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걸쳐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메기양식 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과 제1회 전국메기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양식어업인간의 소통·공감·동행으로 메기양식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요즘 메기의 산지 출하가격의 급감에 따라 고충을 겪고 있는 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부안군, 전국메기양식협회, 메기자조금위원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행사는 권재민 부안부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부안군의회 오세웅 의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등 수산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고충을 함께하고 전국메기양식협회 200여 회원, 어종별 내수면양식 단체가 참여해 메기양식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뤄졌다.
 
권재민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부안군의 아름다운 천혜자원과 더불어 부래만복(扶來萬福) 내수면 양식의 현주소를 소개함으로서 참석한 인사들의 큰 호웅을 보였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제1회 메기요리경연대회, KBS 6시 내 고향 촬영, 메기요리시식회, 어업인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진성, 박주희, 김종석)이 있었다.
 
권금열 전국메기양식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월빙 문화의 확산에 따라 건강한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는 메기의 진가를 알리고 매운탕 위주의 요리를 넘어 레시피 개발로 매기 소비촉진은 물론 메기양식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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