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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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 노력 '결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10.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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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조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8개팀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해 고장의 명예를 결고 자웅을 겨뤘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과 명랑한 사회기풍을 고취시키고 에어로빅스체조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오형진 전북도체조협회장을 비롯 대한체조협회 관계자, 전국 시·도 체조협회장, 김홍기 완주군 부군수, 완주군의회 정성모 의장, 박재완 전북도의원, 노홍래 전북도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오형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증진이나 여가선용의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아가 나이와 성별, 계층과 지역을 초월하여 화합을 이룰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댄스체조 분야- 유소년부 청소년부 대학부 일반부 노년부와 에어로빅스체조 분야- 청소년부 대학부 일반부 노년부, 민속·수련체조분야- 청소년부 일반부 노년부, 기구체조분야-유소년부 일반부 대학부 노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달의 여신' 팀이 대상을 차지하고 김제 검산에어로비킴, 덕진공원팀, 진안교육청팀 등이 수준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등 선전을 거듭, 4년만에 종합1위를 탈환했다.
전북체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간 세대간의 화합과 클럽간 협동심과 우호증진을 통해 생활체조가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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